먼저,
내 블로그 영화포스트의 그 첫번째를 이 놈이 장식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분이 상함을 밝혀두는 바이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은 진짜 웃긴다.

소재도 참신하고,
주인공의 고군분투 전개도 스피디하고,
박물관 아이템들도 나름 귀엽고,
스토리도 짜임새있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은 1초도 안 웃긴다.

자기 사업 잘 하고 돈 잘 벌면서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괜히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김질 시키려고 애쓰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지상 최대의 박물관에서 오만가지 것들이 다 살아나서,
이야기만 괜히 산만하게 만들고.

러브스토리 라인은 감동도 없고.

무엇보다 말이 너무 많아.
제발 선택과 집중 하란 말이다.


#.
미국코미디 영화는 정말 모 아니면 도다.




#.
헤어지고 싶은 연인들에게,
싫어하는 사람과 굳이 영화를 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강력 추천.


09.06.07
아트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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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