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doors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래도 좌니 뎁인데- 하고 고른 영화.





밥 딜런을 다뤘던 아임낫데어가 드문드문 겹쳐지면서,


꽤 괜찮았다.








#.


그래도 the doors 공부 좀 하고 갈걸 그랬다.


좌니 뎁이 짐 모리슨 연기 한 줄 알았다능-_-

영화는 다큐멘터리식이라,


60년대 로스앤젤레스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적나라하게 사실적인 화면들이,


리얼리티를 120% 살려주고 있다.











#.


격동의 60년대를 지나 온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가끔 있다.





히피문화가 확 나타났다 확 사라져버린 그 때의 그 사람들.


롹 스타가 어떤 의미의 정치적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그 때의 그 사람들.





마치 나 때의 학생회를 보면서,





어쩜 저리도 학생들과 동떨어져 있을 수 있나.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이 정말 우리 사회에서,


지금의 대학생들이 꼭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맞는 걸까.


지금의 학생들은 자기가 속한 사회에 이리도 무관심할 수 있나.





하고 생각했던 것처럼,





그 때의 삶이 지금보다 덜 민주적이었을 수는 있어도,


그 때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참여적이라는 느낌.



 





#.


자신에게 내재된 천재적인, 말하자면, 딴따라의 똘끼를 가진,


그런 사람들은 왜 항상 스스로 고통스러워할 수 밖에 없을까.





평범하게 태어난 것이 다행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그렇게 자신을 밖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다.
















12/06/10


@UGC cinécité






'my mbc > ciné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0) 2010.06.20
킥 애스: 영웅의 탄생  (0) 2010.06.20
when you're strange  (2) 2010.06.18
5월의 영화목록  (0) 2010.06.13
les mains en l'air  (0) 2010.06.13
썸머워즈  (0) 2010.06.12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