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가 중성화수술을 한 이후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


낚시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꼼수가 펄쩍펄쩍 날아다니는 동안,
뒷다리 땅에 붙이고 움찔움찔 앞다리만 움직이곤 했던 그녀가,

꼼수가 놀아달라고 들러붙으면,
완전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피하곤 했던 그녀가,

놀아줘

놀아줘, 응?

아악- 놀아줘!


언제부턴가 꼼수에게 놀아달라고 애원하고,
낚시 장난감에 환장하며 점프하고,
미친듯이 뛰댕기는,

놀아줘 모드가 되었다.



그러고보니,
꼼지가 저렇게 된 것도 신기하지만,
꼼수가 시큰둥해진 것도 신기하군-_-


신고
Posted by bbyong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