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뭐 그닥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우리 꼼꼼자매랑 시간을 많이 못 보내주고 있어서 안 그래도 별로 이쁨 받지 못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밤마다 집에 들어가면 꼼수는 한껏 불만어린 표정으로 놀아달라고 보채기 일쑤고,
꼼지는 내가 한 발자국만 다가서도 열 걸음에 내달려 도망간다.

안 놀아주고 사진만 찍어서 화가 난 꼼수님.

내가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신 꼼지님.

그래도 오뎅꼬치로 놀아주면 근처에 오긴 온다.

그 언젠가 낮에 집에 퍼질러져 있던 날, 
TV앞에 드러누워서 오뎅꼬치로 좀 놀아줬더니 거기에는 꼼지도 좀 달려듬.

췟 엄마는 맨날 꼼지가 와서 뽀뽀한다고 자랑하는데 ㅠㅗㅠ
꼼지야 날 좀 사랑해줘.


고양이한테 이쁨받으며 살고 싶다.


p.s.

꼼수 하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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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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