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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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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을 구경하러 갔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스토리는 갖춰줄 줄 알았는데,

개노잼.

인간 스토리는 왜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고,
유일한 구경거리인 고질라가 너무 늦게 나와서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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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들은 약간 어딘가 에반게리온 닮았다.

머리통에 눈 달린 모양새도 그렇고,
핵폭탄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는 것도 그렇고,

여튼 나는 다리 많이 달리고 날아다니는 건 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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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나부랭이들은 고질라의 생태계 피라미드에서
거의 최하위 플랭크톤 급이라서,
쓸데없이 핵만 쐈지 왁왁대는 개미떼에 불과하고,

결국 고질라랑 무토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가 메인인데,

고질라는 혼자고 무토는 암수 커플이라 안쓰러웠다.
결과는 커플지옥 솔로천국.

솔로생활 몇년이면 마법을 부린다더니,
역시 고질라가 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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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작할 때는 하도 원전이며 핵이며 말이 많아서,
일본에서는 정녕 이렇게 자기나라 원전 얘기를 막 대놓고 써먹나 싶기도 하더라.

우리나라 같았으면 충무로 해체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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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왜 나온거야 이미지 떨어지게 ㅠㅗㅠ

그리고 남주는 어딘가 어색하면서도 익숙하다 했더니,
킥애스 주인공 애런 존슨이었다 흑흑

남주 와이프는 옛날에 올슨자매로 유명했던 꼬꼬마들 중 한 명이 다 커서 나온 듯. 엘리자베스 올슨 생각보다 연기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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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개노잼.

차라리 퍼시픽림 두 번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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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