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혼자여행 마지막날 드디어 맑음!



원래 호텔에서 나가라고 등 떠밀 때까지,
뻐팅기면서 침대보 안고 누워있을랬는데,
며칠만에 처음 만난 파란하늘 보고,
눈 뜬 지 한 시간 만에 나갈 준비 끝!



해비치 호텔에서 리조트 지나 밖까지 연결된,
산책로를 눈 밟은 강아지 마냥 뛰댕기며,
성산일출봉을 향하여 고고.

표선민속촌 정류장에서 표선리로 갔다가,
표선리사무소인지 하는 곳에서 701 로 갈아타면
일출봉입구 정류장까지 직빵.



일출봉입구에서 쫌만 걸어들어가면,
바로 사람들 복작복작하는 매표소 입구 도착.

오르는 길 내려오는 길 어디서나,
한 걸음 가서 사진 찍고 두 걸음 가서 우와! 하고
또 사진 찍고를 반복.

아래는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정상 도착 +_+



다시 내려가는 길.



뭔가 성산일출봉은,

파리가 너무 많았다.

-_-

뭔 놈의 파리떼가 성화.
오르내리는 길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중국 관광객들이 정말정말 많았고,
파리가 그만큼 많았던 기억.

앉아서 숨 돌리고 뭐 자시고 할 마음이 쏙 들어감.

대체 왜죠.
정상에 가면 해설 도우미 같은 분이 계신데,
그 분 붙잡고 물어볼 뻔.

화산재에서 똥냄새가 나나 대체 왜죠.


여튼 그래도 정말 짱짱맨 +_+
올라가길 잘했어. 역시 다음은 한라산인가.





내려와서 오메기떡 하나 사 먹고,
우도 가는 배타러 성산포항으로!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