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상했다. 바라보는 방향이 잘못됐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눈사람이란 원래 길가 쪽, 그러니까 열린 공간을 바라보며 서 있는 법인데.


제주혼자여행의 백미였던 추리소설.
원래는 잡화상 어쩌구 그 일본작가 소설을 읽을까 했는데,
리디북스 추리소설 코너를 뒤덮은 요 네스뵈를 발견.

검색해보니 해리 홀튼 반장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여러 편의 추리소설을 내놓은 바 있고,
뭐 유럽 석권 노르웨이 뭐시기 어쩌구 저쩌구
여튼 잘 나가는 추리소설 작가에,
난데없이 경제학자 출신이던가 뭐던가.

사실 노르웨이라 반가워서 좀 관심갖고 찾아봄.

https://mirror.enha.kr/wiki/%ED%95%B4%EB%A6%AC%20%ED%99%80%EB%A0%88%20%EC%8B%9C%EB%A6%AC%EC%A6%88

이 더러운 링크는 엔하위키 미러 링크인데,
모바일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

여튼 요 네스뵈 작가랑 작품 소개를 잘 해뒀으니 참고용.


스노우맨은 처음엔 좀 무섭고 쫄깃쫄깃 하다가,
막판에 가서는 사실 나는 좀 쳐지는 기분이라
대충 넘기면서 읽었던 것 같음.

특히 범인이 밝혀지는 과정이 뭐랄까.
종영 앞두고 급하게 마무리한 드라마 느낌?

그래도 작가와 팬들이 최고로 꼽는다는,
레드 브레스트 정도는 한 번 더 읽어볼 의향이 있음.

아 그리고 노르웨이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등장인물 헷갈린다는 리뷰들이 좀 있었는데,
사실입니다.

나는 막 중간에 종이에다 이름 적어두다가 포기.읽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됨.

레드 브레스트 사러 가야징.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