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10 2014년 2사분기 먹은 근황 1탄 (1)
  2. 2014.03.18 2014년 1사분기 먹은 근황 2탄 (2)

#.
대학로 임성용의 부추곱창.
진짜 이 꽃같은 봄날에 곱창을 이 집 저 집 엄청 먹던 시절이었는데,
여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음.

대학로에서 연극보고, 뒷동산 어디 뭐시기 올라가서 늦은 벚꽃 구경하고,
그러고 내려와서 소주에 지글지글 곱창 오예.


#.
일산 정발산동 심플리 타이.

웨스턴돔에 있는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서빙하시는 분들부터 이미 분위기가 지대로 태국식이고,
뿌팟퐁커리 이하 음식들이 다 엄청 맛있었음 *_*


 

#.
또 다시 가로수길 불칸.

언젠가의 외근이 있었던 날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에일 맥주도 같이 마심.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비어 라는군) 맛있어서 신났던 기억.
에일 맥주 뭔지도 모르면서 마시지만 이거 정말 맛있음.

계란후라이와 치즈토핑을 얹은 함박불판스테이크와 찰떡궁합.




#.
이태원 붓처스컷.

여기 가기 며칠 전에 똥따가 먹고 올린 사진 보고 이미 반했었는데,
마침 이태원 전문가 갱이 데려가줘서 기쁜 맘으로 오지게 먹음.

내가 먹은 저 메뉴 이름이 뭐징 엄청 맛있었는데.
특히 저 양파로 추정되는 것들.
 

#.
1사분기에 실패했던 고디바 초코소프트아이스크림 성공.
신촌현백 지하통로에 매장이 생겨서 바로 가서 사 먹음.

근데 그 이후로 아주 우후죽순처럼 그냥 고개 돌리면 다 고디바.

그래서 이젠 별로 안 먹고시픔 흥.


#.
우와 소고기가 진짜 말도 안 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고기가!
을지로 파인애비뉴에 위치한 창고 43.

이 때 페북 팬 오만명 달성 기념으로 고객사랑 회식했으니까 먹었지,
안 그랬으면 정말 손만 대면 찢어지고 입에 넣으면 녹아내리는,
저렇게 두껍고 아름다운 소고기를 언제 또 먹었을꼬.

아웅.



#.
종로 양꼬치 미각.
팀 회식으로 자주 갔던 집.

난데없이 중화요리집이라 짬뽕 같은 것도 팔고 하는데,
우리는 온리 양꼬치랑 칭따오만. 

아 또 가고 싶네.


#.
이 때 옛날 팀 레이디스 나잇 했던 날,
이태원 글램핑 우연히 찾아 들어가서 코로나리따 마심.

넘들은 글램핑 컨셉에 맞춰서 막 고기 꿔먹고 하는데,
우린 이미 양꼬치 몇 판 끝낸 뒤라서 얌전히 테이블에서 술만 마셨음.

근데 아마 귀찮아서 또 가진 않을 듯.






신고
Posted by bbyong

#.
Super Coffee 오렌지 비앙코.

회사를 때려치고 창업을 하면 슈퍼 파워라도 솟아날 것처럼,
직장인들을 꼬시는 창업 성공 스토리가 가게 곳곳에 붙어 있는 슈퍼커피.

오렌지가 알알이 씹히는 오렌지 비앙코는,
아무리 점심을 배불리 먹어도 들어갈 배가 따로 있음을 증명해주는 슈퍼파워드링크.


#.
Corner.Be 에스프레소 커피.

시럽 없는 커피만 마시는 나에게,
유일하게 달달한 커피를 사 먹는 맛을 들인 '코너비 커피'가 있는 곳. 

이 곳의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은 나름 혁명.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한 컵 가득 담아주는 걸로도 모자라,
그 아래 바삭바삭 씨리얼을 깔아주는 고마운 디저트.

#.
하지만 진짜 아이스크림 계의 혁명은,
우리 팀 애기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폴 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

애기 분유 퍼먹던 기분으로 핥짝핥짝 핥아먹는,
우유우유한 아이스크림.

여기야말로 점심 오지게 먹고 배불러도 어떻게든 아이스크림을 집어넣고야 말겠다는,
종로일대의 모든 직장인들이 모여드는 디저트의 메카.


#.
디저트 하니까 생각나는 달달한 고디바.

생각만 해도 멀미가 날 것 같은 단맛의 초코초코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가로수길 매장을 찾아갔지만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지 않았다...ㅠㅗㅠ

그래서 스페인에서 츄러스 찍어먹던 딥 초코렛을 생각하며 핫 초코를 시켰는데,
한 모금 삼킬 때마다 지방 생기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엄청난 단 맛!!!!!이라서 맛있음 +_+

신촌 현대에 들어온다고 하니까 그 땐 꼭 아이스크림도 사먹어야징.


#.
간판이 너무 애들 밥집 같아서 발길을 들이면서도 의심했지만,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기가 무섭게 에일 맥주부터 햄버그까지 흡입했던 불칸.

토핑을 이것저것 얹어먹는게 부담시러서 그냥 먹었는데도 맛있었지만,
다음 번에 혹시 또 가게 되면 계란후라이라도 하나 얹어서 먹어봐야징.

#.
2014년에 먹은 게 맞는 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가로수길에서 먹은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김에 올리는 목포집 닭볶음탕.

달달하고 깔짝깔짝하니 맛있었지만,
사실 뭐 나는 신촌에 거기 이름 생각 안 나는 그 집도 맛있는 듯.

신사동 집에서 멀어.

#.
가까운 홍대로 옮겨오면,
옛날에 29cm PT에서 보고 센스 있는 게 너무 맘에 들어서 가보고 싶어했던,
그릴파이브타코(Grill 5 taco) 가 생각만큼*_* 맛있었지!

홍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에 음악이 펑펑 울리는 곳이었는데,
이태원이나 신사 매장도 그러려나.

여튼 한국인 입맛에 맞춘 타코에 생맥주 한 잔, 씐났음.


#.
여긴 쟁여두고 나만 알고 싶은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알 것 같아서,
그냥 미련없이 올리는 홍대 고래까페.

내가 사랑하는 홍대 플랜비 맞은 편 짝에 위치해있는데,
일단 분위기도 좋지만, 멋있는 직원 언니가 엄청 친절했고,

내가 사랑하는 메로나를 두 개나 넣어 만든 메로나 쉐이크가 있는 곳 *_*


#.
메로나 쉐이크 먹고 떠난 통영 거제 여행에서 아마도 처음 먹었던 음식이,
미가맛집 멸치쌈밥.

뭔가 고등어조림 같으면서도 도루묵 같으면서도 우렁된장 강된장 같으면서도
비릴 것 같이 생긴 비주얼인데 은근히 안 비린 밥 도둑 같은 놈이었음.


#.
그리고 외도 가는 유람선 타러 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몰려 있는 밥집들 중에 아무데나 골라잡아 들어가서 먹은,
멍게비빔밥.

상콤한 봄나물 무쳐 먹는 것처럼 혀끝이 알싸한 느낌이 맛은 있는데,
내 스타일인 듯 아닌 듯 오묘했지만 아마 다음 번엔 안 먹을 것 같아.


#.
여수에서도 그랬지만, 거제에서도 잊을 수 없는 건 게장백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 리필해주는 멋있는 예이제 간장게장 *_*

아 뽈락도 있었고, 또 충무김밥도 나왔지.
충무김밥은 리필 안 해주지만 어차피 게장 먹느라 그거 먹을 시간이 없다.

또 가고 싶네 츄릅-


음 이 정도면 1사분기 먹은 거 다 쓴 듯.
2사분기에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아야지 @_@


신고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