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이러지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22 프랑스대사관영사과 대체 왜 이럼. (6)
  2. 2009.07.18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1)
  3. 2009.06.14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
공증신청할 서류 내러 후랑스대사관 영사과에 갔는데,
심지어 신청 시간도 월,화 아침 9:30부터 3시간씩 밖에 안 되서!

정말 웃기는 짬뽕 직원 아줌마를 만났다.

내가 가져간 번역본에 뭔가 빠진 구석이 있어서 오케이를 해줄 수 없는 모양인데,

이 서류가 된다 안 된다 말 한 마디 없이
번역본을 밀어내며 바로 번역비 추가한 공증 금액을 부르는게 아닌가.

게다가 말투도 완전 못 됐다.

- 이 번역본으로 안 되요?
- 안 되요
- 원래 번역본이 안 되는거에요? 아니면 뭐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 이걸로는 안 되요
- 이 폼으로 다른 친구가 공증 받았다고 했거든요. 어디가 잘못됐나요?
- 딱 봐도 다르잖아요
- 양식 생긴게 똑같아야 되는거에요? 아니면 내용이 잘못됐나요?
- 두 개가 똑같지가 않잖아요
- 그러니까 어디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는데요
- 본인이 보세요


아아 적다보니 또 가 나는구나.
봐서 보이면 내가 물어봤겠니.

어디가 잘못 된건지 손가락으로 한 군데만 짚어줬어도,
내가 저렇게 질문을 퍼부으면서 무시당할 일이 없었을텐데 말이다.


생각해보니까,
2005년에 어학연수 간다고 비자 받을 때도 영사과에서 한 가득 열 받아 뛰쳐나왔던 기억이다.

아- 그래 이거였구나.
내가 지금 가려고 하는 나라가 이런 대사관 직원을 데리고 있는 나라였지.
아- 내가 그 짓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구나.

내가 사랑하는 나라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그녀가 찬물을 끼얹은 격이다;ㅁ;

후랑스 좀 나가보겠다고 내가 내 돈 내고 내 품 팔아서 서류 준비하고 있는데,
영사과에서는 무슨 비자에 금박 씌워서 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저렇게 뻗대냔 말이다!!!!!!!!!!

예전엔 알리앙스 프랑세즈 학원 언니들도 참 거만하기 짝이 없었지.

대체 한국의 후랑스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태도가 왜 그 모양인지 모르겠다.
뭔가 본인들이 하는 일이 굉장히 래어하고 유니크해서 자기들 아니면 절대 해 줄 수가 없어서인가.

너네는 내가 아무리 뻗대도 어차피 공증 나부랭이는 여기서밖에 받을 수 없으니,
싫으면 후랑스 가지 말든가.

너네는 내가 아무리 뻗대도 어차피 다른 불어학원 찾기도 어려울텐데,
싫으면 혼자 공부하든가.


뭐 대충 이런 심보인가.


아 제발 나한테 이러지마.
난 200% 행복한 상태로 나가도 잘 될까 말까한단 말이다!


비자 및 공증으로 영사과에서 스트레스 받은 적 있는 모든 분들과,
앞으로 이 황당 시츄에이숑을 경험하게 될 모든 분들에게,
나의 모든 굳럭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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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
올해 보는 2편은 무조건 1편보다 구리겠다는 속셈인가.
도대체 영화의 한계를 어디서 뭘로 뛰어넘었다는거냐.

트랜스포머 영화가 가지고 있던,
참신함, 화려함 그리고 센스오브유머.

다 어디갔냔 말이다.


#.
일단 두 마리 이상 엉겨붙어 싸우면 누가 뭘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 알아볼 길이 없어.




#.
그리고 재미없는 미국 영화의 베이직 코스를 완성.

그 첫번째.
전세계를 구원해 줄 것만 같은 미국 군인들이 뻥뻥 터뜨려주기.


두번째. 아는 것도 없으면서 규범이나 규율 내지는 돈만 따지는 답답한 윗사람 출현.
곧 아랫사람들이 똘똘 뭉쳐서 은근히 뒤통수 친다.

세번째. 난데없는 인류의 역사와 뭐시기 등등 온갖 히스토리 구구절절 설명하기.

네번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훈적인 러브스토리.

다섯번째. 완전 죽었었는데 살아나기.
매트릭스도 그랬었지. 아주 사랑의 힘으로 한 번만 더 살아나 봐 그냥.


#.
그리고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나왔을 때 진짜 깜짝 놀래.
박물관이 살아있다 2탄에서 막 온갖것들이 살아나서 진상 부리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진짜로 여기서도 뭐가 또 살아났어-_-





#.
리충희가 찾아준 동영상.
내가 뭐라뭐라 주절댈 것 없이 이건 정말 딱 내 맘 그대로임.

이 긴 영화를 4분으로 압축.


말했잖아.
미국영화는 정말 모 아니면 도라고;ㅁ;

09.06.28
메가박스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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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먼저,
내 블로그 영화포스트의 그 첫번째를 이 놈이 장식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분이 상함을 밝혀두는 바이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은 진짜 웃긴다.

소재도 참신하고,
주인공의 고군분투 전개도 스피디하고,
박물관 아이템들도 나름 귀엽고,
스토리도 짜임새있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은 1초도 안 웃긴다.

자기 사업 잘 하고 돈 잘 벌면서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괜히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김질 시키려고 애쓰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지상 최대의 박물관에서 오만가지 것들이 다 살아나서,
이야기만 괜히 산만하게 만들고.

러브스토리 라인은 감동도 없고.

무엇보다 말이 너무 많아.
제발 선택과 집중 하란 말이다.


#.
미국코미디 영화는 정말 모 아니면 도다.




#.
헤어지고 싶은 연인들에게,
싫어하는 사람과 굳이 영화를 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강력 추천.


09.06.07
아트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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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