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십리 다현목포산낙지


연포탕에 넣었다 뺀 낙지를 저렇게 숙회처럼 잘라 주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고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갔다. 




#.

북창동 삼성 동그랑땡 돼지고기집. 


은근히 북창동 지나다닐 때 많이 본 집인데 관심이 없었건만 가보니 여기도 어린이 입맛 자극하는 고기 맛집이로세. 




#.

홍대 cgv 뒤쪽이었던 것 같은데, la lune violette 라룬비올렛 이라는 후렌치 레스토랑이 작게 자리잡고 있다. 


나름 코스도 있고 단품도 있는데 음식이랑 어울리는 와인도 추천해주시고 먹어보면 다 훌륭함. 


가성비 살려서 분위기 잡고 먹기 좋은 느낌.



#.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


정호영 셰프가 하는 곳이라서 유명하다던데, 먹었던 음식들이 맛있긴 했지만, 나는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지 막 엄청 유명할 정도로 소름끼치게 맛있게 먹은 느낌은 아니었다. 왜 였을까... 


다시 한 번 가볼까...



#.

연희동 사러가 뒤편에 케그스테이션 생맥주 사 드세요.

맛있어요. 두 번 드세요.



#.

독립문 영천시장 원조떡볶이.


내가 시장에서 먹은 떡볶이 중에서 제일 개성있고 제일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흐물흐물한 떡에 배어있는 양념이 진짜 완전 꿀맛임.


대체 이런 떡볶이가 있는줄 왜 나만 몰랐어.




#.

서대문 외할머니라면.


다슬기라면 부대찌개라면 등등 많은데, 정말 손바닥만한 가게에 백종원까지 방송국 끌고 왔다갔다고 한다. 


국물이 담백하니 진짜 맛있었음. 아마 근처에서 계속 회사다녔으면 자주 찾았을 곳인데 거리가 애매한 것이 아쉽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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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하고 힙한 언니들이 알아서 모여든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 한남동 해크니. 


아니 난데없이 케이크가 진짜 말도 안 되게 너무 맛있는거!!!!!!! 두 종류 있는데 둘 다 마시썽!!!!!





#.
가로수길 몽슈슈.


생각해보니까 저런 롤케이크는 많이 먹었는데 몽슈슈에 들어가서 먹은 건 또 처음인 듯. 사실 여기 가기전에 신사동에 있는 은행골도 갔었는데 사진이 없다는게 함정. 


커피는 그냥 그렇다... 그냥 사가지고 나와서 집에 가서 먹는게 나을 듯.




#.

우와 맨날 지나만다니고 먹을 생각은 안 해봤던, 연희맛로의 자랑 이교수의 청춘족발.


완전 맛있어..... 어쩔.... 괜히 가족같은 족발 뭐 어쩌구 이런 거 시켜먹으면서 실망하다가 세상에 참맛을 발견함.


이거 거의 시청에 그 족발집 뭐지 만세족발도 아니고.. 만향도 아니고... 그 여튼 그 유명한 족발집 안 가도 안 아쉬울 맛이었음.




#.

이번 분기에는 커피를 오지게 마셨구먼.


노아스 로스팅에서 원두를 종종 사는데, 내려준 커피를 마신 건 처음이었다. 맛있네 여기. 근데 자리가 거의 두 테이블인가 밖에 없으니까 사실 와서 앉았다 가라고 만든 곳은 아닌듯 .


아 생각해보니까 노아스 로스팅 길 건너편에 큰 까페가 따로 있구나. 역시 잘 나가는 집은 막 가게 두 개씩 놓고 좋구나.


티 코스트가 이뻐서 더더욱 사진 찍고 싶었던 곳.




#.
연희동 카페 마호가니.


케이크가 완전...!!!!!!!!!!!!!!!!!!!!!





#.
마지막으로, 나는 김넣은 계란말이랑 두부전을 부칠 줄 알게 되었다.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뭔가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지.


일본식 계란말이 부치는 네모난 전용 후라이팬이 갖고 싶다.




+ 이번 분기에 어디 많이 안 가고 안 사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먹은 근황이 꼭 5탄씩 나오는 게 신기하군. 


+ 근데 연희동, 연남동, 망원동을 떠나지 않은 걸로 봐서는 뭘 많이 안 먹진 않아도, 어딜 많이 안 간 건 확실한 것 같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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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와플은 여기가 진리.

연희동 까페129-11


여기 와플 싫어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봄 캬캬캬



#.
너무 배고팠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여자 다섯이 게걸스럽게 다 먹어치우고 나서야 인증샷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던 연남동 툭툭누들타이.


연남소이랑 헷갈려서 다른 집에 가서 줄 서있을 뻔 했던 건 비밀. 




#.
11층 아줌마가 주신 카프레제 +_+ 

완전 마시썽 쫄깃쫄깃 모짜렐라와 신선한 토마토.

그리고 엄마의 사랑 버금가는 아줌마의 애정 잇힝




#.
파주 털보네 바베큐.


와 고기야 어차피 맛있는거 더 맛있어봤자지라고 생각했는데 고기가 더 맛있는 곳 ㅋㅋㅋㅋ 점심 때 가니까 고즈넉하니 조용하고 좋더라. 


두 사람이 가서 2인분인가 시키고 냉면 먹었는데 아주 딱 좋았음.


삼겹살은 안 먹어봤는데 삼겹살도 먹어보고싶다.




#.
헤이리 까페 호메오. 


영국 빈티지 가구랑 같이 디피 해 둔 까페인데, 이거 사실 나 몇 년 전에 클라이언트 일 때문에 홍대에 있는 똑같은 까페에 촬영 나간 적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옛 생각이 나서 더 재밌었던 곳.


근데 저 오레오+치즈케이크 같은거 엄청 맛있었음.




#.
상수 정가네 정육식당.


길에서 매연과 모래바람 맞으며 고기 궈먹는 맛이 일품인 곳. 농담이 아니라 진짜 고기도 맛있고 나름 ㅋㅋㅋㅋ 서울 사람 운치가 있다니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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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레스토랑 오프레(auprès)


예술의 전당 바로 맞은 편 골목 안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인 볼라이(volaille)는 전날 미리 주문해놔야 먹을 수 있다고 함. 


푸와그라도 그럴듯하게 나왔고, 디저트도 그렇고 이래저래 간만에 프렌치 냄새 나는 (비싼) 프렌치 식당에서 먹어본 듯. 




#.
하지만 닭이라면 닭도리탕 ㅋㅋㅋ

연남 파출소 뒤에 최사장네 닭 집.


문 닫을 시간 되어 가면 칼 같이 술 안파는 곤조 있는 집이라 더 좋음.




#.
연남동 코요테살롱피자&바 


난 불쌍하게 여기서 자몽주스 마셨었지 흙흙.

맥주가 나름 종류별로 좀 있어주시고, 칵테일도 있고 그렇더라.


피자도 맛있고 음료도 맛있음.


근데 엄청 시끄러운 실내가 단점 흙흙.





#.
하필이면 어무이 안 계신 동안 저염식 처방 받는 바람에,
밥해먹는 대신 시켜먹은 고온어다이어트 현미밥 도시락.


한 너댓가지 맛이 다르게 들어있는 10팩짜리인가를 시켰는데,
먹다보면 맛이 다 똑같음.


그리고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정주행 하면서 먹었더니,
마치 교도소에서 배식받는 기분이었달까.


한 두 번은 먹을 만 한데 저것만 먹고는 못 살아요. 




#.
빨강 떡볶이 +_+


1인분씩 소분해서 배달해주시는데 써있는대로 끓여먹으면 진짜 완전 맛있는 분식집 떡볶이가 내 앞에!!!!




#.
마포.. 공덕이었나.. 여튼 역전회관. 

완전 맛있어.


밑반찬 다 맛있고, 선지해장국도 맛있고,

저거 뭐라고 하지 딱...불고기...뭐지... 저거 맛있음 여튼!




#.
아 이번 분기의 가장 큰 수확은 뭐니뭐니해도,
내가 프릳츠커피컴퍼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겠음둥?


아 정말 사랑입니다. 빵도 커피도 저 물개마저도 사랑스러워.




#.
연남동 오우(OU) 두 번째 방문.

역시나 맛있는 한상차림 +_+


정갈한 한식, 깔끔한 한 끼! 



#.
연남살롱 말차푸딩과 빙수 +_+ 

뭐 말이 필요없지 않나 정말 너무 맛이썽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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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역과 홍대 중간 어디쯤에서 찾아낸 카페 아이두.

무슨 별사탕 들어갔다는 뭐시기 커피를 마셨는데,
나름 한 번쯤 먹어볼만한 맛이었음.



#.
아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 


맛없어.


그냥 바나나를 사먹지.




#.
연프로와 사보님이 데려가준 사케집 광(光).

홍대에서 동교동 빠지는 골목 어딘가에 있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신 듯 하고, 회도 고급진 듯 하고,

작지만 깔끔한 가게 분위기도 좋고,


시간이 늦어 오래있지는 못 해서 아쉬운데 다음에 다시 가야지.




#.
아 또 분기마다 들러줘야 성에 차는 카레집.
압구정 신구초등학교 옆 함바그또카레야.


나는 하이라이스도 좋앙 *_*




#.
망로수길이라는 이상한 별명을 붙여가며,
홍대 > 연남동을 지나 이제 망원까지 번져나오는 사람들 ㅠㅠ

이들이 오기 전에 내가 먼저 다 다녀볼꺼야!


여기는 선배오빠님의 단골집으로 추정되는 노을. 


조용히(?) 얼큰하게 부어라 마셔라 하기 좋은 집이었음.
안주도 맛있었음.



#.
아 그리고 여기도 망원동 오후엔(Ohoo N) 


여기서 김말이 시키면 나는 그렇게 젓가락을 못 놓겠더라.
막 손으로도 집어먹을 기세로 달린 김말이에 쏘주 +_+



#.
프랑스포차에서 리오네즈 샐러드 같은 거 시키고 와인 시키고.


술탄옵더디스코 스핀오프 장얼 공연 보고 나서 배고플 때라,
완전 게걸스럽게도 먹었지. 샐러드 존맛.


프랑스포차 2호점 가보고 싶다.




#.
말이 필요없는 연희동 칼국수.




#.
연희동 에스프레소 하우스.

케이크는 거의 안 먹어봤었는데,
나쁘지 않네 디저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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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우주모랑 심스타파스 갔던게 4월의 일이었나.
심스타파스 이제 너무 자주 근황에 올라오는 내 사랑 단골집 +_+



#.
이거 어무이가 백화점에서 득템해 오셨던 음료수 비르크 Birk.
덴마크에서 온 자작나무 수액? 뭐 그런 건데 맛있음.
약간 덜 단 맛 나는 2% 마시는 기분? 


앤제리너스에서도 판매하는 거 본 거 같음. 롯데에서 수입하나..?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음료데쓰.



#.
아 삼청동 눈나무집이 압구정에도 있어가지고 가봤는데,
역시나 딱 기대한만큼 맛있었음. 


날이 더워지니 다시먹고 싶구만 김치말이국수.




#. 
정말 매 분기마다 빠지지 않는 곳 중의 하나가 숙대입구 막걸리담.
창가 자리에 앉은 건 처음이었는데 운치 있고 좋더구먼.


내 선택은 언제나 떡볶이와 누룽지막걸리 +_+



#.
연희동 존맛으로 검색하면 뜬다는 화덕피자&파스타 작은 나폴리.


예전에 엄청 감동받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갔었는데,
사실 그 때만큼의 감동은 못 받았던 듯.


맛있긴 맛있는데, 이제 사람 많아서 대기도 길다. 



#.
연희맛로 초입 건물 잘 안 보이는 데 2층에 있는 주점 이파리.

다른 테이블 사람들은 거하게 막 먹던데,
주전부리로 시킨 무슨 전도 오지게 맛있었음. 


그 모든 건 안동소주가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것소 캬캬 



#.
홍은동인가 어디지 여튼 서대문구에 있는 닭백숙집, 약수골 촌닭.


도심에 이런 곳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마치 계곡 옆 산골 어디에 들어앉은 것 같은 백숙집 분위기.


마시썽 든든한 닭백숙.



#.

일산 수제버거 검색해서 찾게 된 J's 버거. 

가수 J 부모님이 하시는 집이라고 ㅋㅋ

뭔가 정말 남의 엄마가 만들어준 버거 먹는 기분인데,

비주얼이나 가게 분위기를 보고 은근히 기대 안 했었는데

칠리 어쩌구 시켰던 버거 완전 맛있었음.

특히 감튀가 존맛. 


근데 연희동에 꽤 크게 하나 들어와 있던데? 

몰랐음.


역시 연희맛로 짱.



#.
메박에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 봤었는데 비추.

화장실 가고싶어질까봐 왠지 불안해서 들이키지를 못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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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의 바삭퐁감자시카고피자.

오장육부에 피자치즈가 늘러붙는 기분을 만끽하며 그리지하고 치-지한 피자를 처묵처묵. 타바스코 탁탁 쳐서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두 조각은 거뜬! 

여기 진짜 좀 괜찮았던 것 같아. 왜냐하면,


#.
여기가 진짜 별로였거든.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컨트리맨즈가 종로에 있길래 이래저래 겸사겸사 찾아갔는데, 저 콥샐러드도 야채가 시들시들해빠졌고, 시카고 피자는 한 조각 들어내자마자 치즈가 팬 바닥 한 가득 퍼져서 뭐 이건 내가 치즈를 떠먹는건지 피자를 떼먹는건지. 


여튼 여기 별로 다시는 안 가리.

시카고 피자는 오리지널로 가세요.



#.
오 사진은 구리게 찍었지만 엄청 맛있고 배불렀던 이 곳은 바로 압구정 한잔의 추억. 

말도 안 되게 많은 양의 떡볶이랑 고추튀김이 있는 곳. 맥주로 시작했다가 너무 배불러서 소주로 바꿨다. 

여기야말로 진짜 무슨 분식집+가맥집 분위기인데 남녀노소 고객층도 다양함. 역시 분식은 모두의 것. 

여기도 회사 끝나고 들르기 좀 갠춘.



#.
오 1사분기 득템 레스토랑 마지막일 듯. 

연남동 바라티에. 파스타랑 소주를 파는 곳. 바라티에 인스타그램도 찾아서 팔로우 하고 있는데 장난 아니다. 진짜 뭔가 인생을 맛있게 사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

가게는 작아서 손님 몇 명만 들어차도 꽉 차는 분위기. 이 날 여기 구석자리에 처박혀서 소주를 몇 병을 마셨는지 기억도 안 나네.

아웅 다음에 또 갈래용.


#.
금요일 월차내고 아침댓바람부터 달려간 파주에서 오픈하자마자 1번 손님으로 앉은 파머스 테이블.

가성비 좋고 서비스 좋은 곳. 몇 번을 가도 동일한 수준의 만족도.


#.
을왕리 황해칼국수.

와 배터지게 먹었네. 뭔 놈의 조개가 저리 많아. 낙지도 추가할 수 있었는데 그랬으면 진짜 먹다 죽을 뻔.

그리고 배터지게 먹는 건 먹는 거고, 대기가 막 백몇십몇번이여. 대합실 같은 자리에 사람들이 막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기다리는....것 치고는 뭐 그렇게까지 먹을 일인가 싶긴 한... 

그래도 뭐 대충 바다 구경 하고 스믈스믈 돌아와서 줄 딱 서 있으면 아주 딱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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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역과 가로수길 사이에 이런저런 좋은 술집들이 많다고 추천 받았던 집 중에 하나인 관계. 

친구들이랑 코티지에서 밥 먹고 우연히 검색해서 찾아냈는데 추천 받았던 집이라 옳다쿠나 하고 찾아가서, 일품진로 온더락에 아마도 소고기 타다키 같은거를 먹었던 듯.

분위기는 사실 내가 상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무슨 전주 가맥집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압구정에 있는 것 치고는 굉장히 동네 술집 같은 분위기였음.

퇴근하고 술 땡길 때 가면 딱일 듯.



#.
연남동 바다파스타.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그지같이 찍었지만 꽤 맛있었던 집. 

일하는 청년이 뭔가 난데없이 오바스럽게 시크하셔서 기분이 나빠질랑 말랑 하면, 귀여운 아가씨가 생글생글 친절함으로 싹 가라앉혀 주던 당근과 채찍 같은 서비스가 있었던 곳.

주차도 두어대 정도지만 어쨌든 가능한 편..이고, 음식은 뭐 먹는 족족 맛있었음. 

특히 저 샐러드 이름 잊어버렸는데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맛있었다. 



#.
망원역 근처 술집 오후엔 ohoo:n

지인 무리가 나름 자주 가는 집인 듯 하여 어쩌다 어울려 갔는데, 김말이에 맥주 조합이 기가막혀서 배부른데도 계속 줏어먹었던 기억.

근데 다시 찾아가라면 어딘지 몰라서 못 갈 듯.



#.
분기 한 번씩은 들러줘야지. 나의 참새 방앗간 같은 심스타파스에서,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저 젊은이와 함께 ㅋㅋㅋㅋ

심스타파스는 와인 한 병에 타파스 한 접시면 끗.


#.
강화도에 있는 충남서산집 ㅋㅋ

예전에 덕후오빠들이 데려가줘서 배터지게 먹고 신났던 기억이 있어서, 드라이브도 할 겸 친구 태우고 강화도까지 룰루랄라 달려갔는데 그 날 따라 본점은 휴관. 근데 본점까지 찾아가는 길에 가짜처럼 서있는 별관이 알고보니 가짜가 아니어서 다행히도 장사 중이었다. 

정말 배 터어어어어어어지게 먹을 수 있음.

마시썽 +_+



#.
나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데려가 주는 친구들이 있는 삶은 정말 감사할 일이다.

명절 고아모임원이자 서촌탐방 메이트가 데려가 준 서촌 철판남. 

철판 앞에서 고기 구워주는 남자들이 바 자리에 앉은 언니들이랑 맥주를 짠- 해가며 담소를 나누는 곳이나 나랑 나의 메이트는 너무 우울하고 암울한 얘기를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바람에 한 구석에 찌그러진 채 철판남들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건 함정.

안쪽에는 작게나마 테이블 자리도 있다.

소고기가 진짜 미친듯이 맛있어서, 우리는 등갈비인지 쪽갈비인지를 먹고도 하이볼에 소고기를 말아먹었다는 소문..

서촌 진짜 좋은 동네인 것 같아.



#.
아부지는 좋아하고, 형부는 안 좋아하는 연희동 장도리곰탕.

나는 맛있었음 +_+
집 근처에 이런 곰탕집이 있다는 거슨 그래도 축복 아입니까?



#.
한남동 까페 톨릭스 에서 브런치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수다 삼매경.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어어어어어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어쨌든 발렛도 되고 뭐 사람 구경도 많이 하고, 디저트랑 커피는 먹을만 했던 것 같음.

그리고 톨릭스 앞뒤양옆 비슷한 까라의 카페들이 많으니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동네인 것 같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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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단 맞은 편 한신아파트 뒷길의 아탈리안 레스토랑 알마또. 보니스 피자 있는 길에 위치해 있다.

이 쪽에 사는 친구가 불러줘서 가서 낮술 맥주 한 잔에 파스타랑 피자를 해치움.

이 날 아마도 눈뜨자마자 도착해서 맥주를 들이키는 바람에 금방 알딸딸해져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꽤나 맛있었던 느낌적인 느낌이.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함.


#.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더 플라츠 the platz 에서 브런치 뷔페 +_+

이 날 날씨가 좀 흐렸던 것 빼고는 호텔 주변 산책로도 너무 좋고, 브런치 뷔페 문 열기 전까지 커피 한 잔 하면서 기다렸던 쿤스트 라운지도 퍼펙트했음.

그런데 심지어 음식도 맛있고, 계단식으로 배치 된 공간도 특이하고, 이래저래 하여간 엄청 맘에 들었음.

같이 갔던 일본인+후랑스인 부부가 특히 엄청 마음에 들어해서 왕 뿌듯.



#.
오 젠장 생각해보니 정초부터 아팠구먼.

난생 처음 먹어 본 캔죽이 근데 좀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



#.
더 플라츠에 이은 1월의 왕건이는 상수역 만뽀 +_+

아 여기 너무 내 스타일이야. 쪼깐한 일본 스타일 식당에서 먹는 맛있는 벤또.

뭐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곳. 다음에 또 가야지!



#.
왜 이렇게 사진이 성의 없냐면, 여기 내가 엄청 좋아하는 홍대 앞 인도카레집 카주라호 갔을 때 찍은 건데,

일단 겨울이었는데 자리가 좀 추웠고, 내가 여기 정말 여러 번 갔는데 난생 처음으로 하나도 부드럽지 않은 무슨 누룽지 과자 같은 난이 나와서 실망쏘사.

뭔가 이 날 요리사가 결근을 한 사실을 감췄다던가 그랬던 게 아닐까..

카주라호.. 그래도 다음 번에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겠어.



#.
오 1월달에 왕건이 건진 게 많으다!!!!!!

여기는 이태원 해밀턴호텔 근처 뒷골목 올라가는 짤뚱한 골목에,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반지하 까라에 위치한 이자까야 고우. 

하이볼에 크림치즈 뭐시기가 하여간 다 엄청 맛있었다.

일하시는 분들 일본인이신 것 같고, 음식을 진짜 엄청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어다 주시는 기분이었고, 가게는 넓지 않지만 사람이 복작복작 차 있었으며, 왠지 단골손님도 많은 것 같았다.

이태원 진짜 다 죽어간다고 생각해서 잘 안 갔었는데, 고우 때문에 종종 다시 찾게 될 것 같아.

(그래서 실제로 두 번 정도 다시 갔다 ㅋㅋㅋㅋㅋ)



#.
합정동 카페 무대륙.
그 옆에 있는 앤트러사이트는 가봤는데 무대륙은 처음 가봤다.

아침에 좀 춥고 배고파서 평소 잘 안 마시지만 좋아하는.... 아 저게 뭐지 카페라떼인가... 카푸치노인가... 여튼 시켰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음.

아마도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거의 카푸치노 뺨 치게 곱고 보드라운 우유거품이 올라가 있어서 놀랬거나, 아니면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그 우유거품이 대단하여 놀랬거나 둘 중의 하나였던 듯.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 나네.

나름 주차공간도 약간 있고 해서 종종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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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 르 타오에서 이번엔 미루꾸 아이스크림에
무려 초코치즈케이크 얹어서 시켜먹음!

그 맛은!

밀크 아이스크림이랑 초코치즈케이크 맛.
뭐 그냥 짬짜면 시켜먹은 기분?

그래도 좋아해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 집에 케이크 두 판짜리 사간 호갱님.



#.
가로수길에서 조용히 2차 가고 싶을 땐, 메종 드 블랑.

정말 아니 이런데에 이런 곳이 싶은 그런 곳에서,
아니 이렇게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이렇게 정성들여? 싶은 음료를 내주신다.

다른 사람들은 술 아닌 까페 음료도 시키던데 다 맛있어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건 1664 블랑이랑 큐컴버 헨드릭스진 +_+



#.
난 몰랐는데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가로수길 만복국수.

꼬막 한 쟁반 가득에 소주 한 병 딱 먹으니까 좋더만.
원래는 국수집이것지.

같이 나온 국물이 멸치다시였는지 여튼 시원하니 맛있었음.
정말 국수도 맛있을 것 같어.


#.
상수역 스시봉.

3명이 가서 2인 세트에 추가로 시켰더니,
3인 세트 같은 2인 세트를 내어주는 친절한 집.



#.
그리고 가성비 좋다는 올해의 보졸레누보.

다들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하며 먹었지만
사실 뭐 그렇게까지 좋아할 맛인가 싶은 과메기와 함께,

눈물의 만취 인 보졸레 타임을 가졌지...



#.
제품 촬영하려고 일요일에 출근했더니 이사님이 챙겨와 주신,
매그놀리아 컵케이크 +_+

뭔가 와 내가 뉴욬에서 먹었던 맛이 이런 맛이었나?
이렇게 설탕이 알갱이까지 씹히는 것 같은 엄청 달달한 이런 맛?

분명히 유명하다고 해서 뉴욬 길거리를 헤매며 찾아가서 먹었는데,
물론 맛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이렇게까지 설탕 맛을 좋아했다고? 

...라고 생각하며 뉴욬여행기를 다시 뒤져본 결과....

미쿡, 뉴욝 맨핱은 - 매그놀리아와 돼지청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뉴욬의 매그놀리아 맛을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징 ㅋㅋㅋㅋㅋㅋ 셀프반전



#.
신사동 맛집 커티지 앤 브릭스 +_+

맨날 점심 때 샌드위치나 샐러드 사먹는 곳인데,
빵도 맛있고 하여간 다 맛있어서 자주 갔더니,
저녁에 친구 데리고 가니까 하우스 와인도 콸콸 따라주시고,
아주 맛있는 음식 내어줏서 기뻤다 ㅎㅎ

아무도 안 알려주고 나만 알고 있고 싶엉 *_*


2015년 한 해 동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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