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륜 언니님이 친절하게도 운전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편하게 (자면서) 골드 코스트 구경을 하러 갔다.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해변!

여기가 바로 surfer's paradise!

서퍼들의 천국 답게 바람이 오지게 불어제낌.

 

코트 껴 입는 겨울 날 서퍼들의 천국에 온 내 잘못이여.
므흣한 오빠들이 백사장을 내달리는 골드코스트를 위해서,
호주의 여름에 다시 와야겠다 ㅠㅗㅠ


12.06.24
gold coast
queensland, australi

신고
Posted by bbyong

골드코스트 구경하고 어김없이 배가 고파서 달려간 그 곳은!
Ashmore Road Seafood & Steakhouse

말도 안 되게 거대한 새우와 랍스터를 배터지게 먹었지롱!

몇십년째 대대손손 이어져오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내부는 진짜 약간 구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고 음식도 완전 맛있음 *_*

yammy!


12.06.24
queensland,australie

신고
Posted by bbyong

이 날은 브리즈번 있는 중 최고로 일찍 일어나 출발했던 날인 듯 ㅋ
리디륜네 집 근처에 있는 멕시칸 집에서 부리또랑 퀘사디아로 브런치를 먹고 시내로 고고.

왠일로 비도 안 왔지.

브리즈번 시내는 멜버른 뺨 치게 작은 듯.

브리즈번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먹고, 배 꺼뜨리고, 다시 먹고, 소화시키고, 또 먹는데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시내는 수박 겉을 핥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구경함.

 

남반구 섬이라고 난데없이 열대느낌 나는 야자수 같은 게 발견되는 게 특징.

브리즈번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멜버른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급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호주 도시 시내는 뭔가 미국스러우면서도 안 미국 같은 그런 느낌.

12.06.25
brisbane, australie


신고
Posted by bbyong

브리즈번 시내 투어의 마지막은,
브리즈번 강가 eagle street 근처.

예쁜 야경을 구경하면서 빠질 수 없는 건,
저녁 식사!

eagle street pier에서 리디륜이 추천해 준 레스토랑은
bavarian bier cafejade buddha.

이 날은 왠지 bavarian 스타일로 가기로.

식전에는 뜨끈뜨끈 쫄깃쫄깃한 프레첼이 나온다♡
짭쪼롬한 스테이크와 소세지가 한 접시 가득 나오는 플래터인지 샘플러인지랑,
후랑스 향수 물씬 풍기는 니쏘와즈 샐러드만 시켜도 충분함.

식후에는 강가 산책하는 척 하면서 공원 벤치에 주저 앉아,
다들 페북질 ㅋㅋㅋ 심지어 바로 옆에서 like 하고 있음.

ya! don't f***ing 개 ignore me!

12.06.25
eagle street pier
brisbane, australie

신고
Posted by bbyong

브리즈번의 마지막 핫 스팟은 Sirromet Winery.

왈라비가 뛰노는 드넓은 포도밭을 지나,
와인 테이스팅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입장.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테이스팅을 신청하면 20불인데,
어차피 겨울이라 구경할 포도밭도 황량하고,
그냥 와인 테이스팅만 하면 5불인가-_- 얼마였지 여튼 10불 미만.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 디저트와인의 네 개 종류 중에서,
총 8개를 선택해 테이스팅할 수 있다.

테이스팅도 도와주고 질문하면 대답도 친절하게 해주시던 쏘믈리에분.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취기 오른다능 ㅎㅎ

모두의 맘에 들었던 레드와인으로 한 병을 주문하고,
푸짐한 치즈 플래터를 한 가득 주문해서,
대낮부터 낮술 파티*_*

지미 진짜 잘 먹는다.

취해가나요.

프로모션 해서 싸게 파는 와인들도 있고,
기본적으로 가격 자체가 크게 비싸지 않아서 선물용 와인 사기에도 좋았음.


12.06.26
sirromet winery
queensland, australie


신고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