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결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18 2011년 다짐을 돌아보자. (4)
  2. 2011.01.02 2011년 다짐. (16)
  3. 2010.01.10 자기계발의 타이밍이 왔다. (5)

후랑스에서 2011년을 맞으면서 기집애들이랑 바에 둘러앉아 새해다짐 같은 걸 했었지.
다시 돌아보니 대충 다음과 같다. 

2011년 뿅의 다짐


- 일찍 일어나기
- 살 빼기
- 돈 아껴쓰기
- 할머니들께 전화 자주 드리기
- 아빠랑 친하게 지내기
- 직업 찾기
- 남자 찾기
- 불평불만하지 않기
- 사진 많이 찍기
- 책 많이 읽기
- 신문 읽기
- 조용조용히 말하기
- 진짜 여자 되기
- 한국가서도 후랑스 친구들 잊지않기
- 불어, 영어 공부하기

그리고 항상 마지막은,
- 위의 다짐들, 지키기. 

음.
직업 찾았고,
사진도 좀 찍었고,
한국 가서도 후랑스 친구들은 못 잊었지. 걔네가 다들 한국에 왔다갔으니.
불어학원도 다녔었고, 영어학원도 다녔었지. (학원을 다녔다고 꼭 공부했단 법은 없지만)

근데,
일찍 일어나지도 않았고,
살을 빼지도 않았고,
돈을 아껴쓰지도 않았고, (아껴쓸 돈도 없었지만)
할머니들께 전화도 자주 안 드렸고,
아빠랑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고,
남자도 못 찾았고,
불평불만도 했을거고,
책은 한 달에 한 권을 채 못 읽었고,
신문은 개나줬고,
목소리 크다고 욕도 많이 먹었고,
진짜 여자 되기? 이건 뭐하자는 거임.


.
.
.
2012년 다짐 같은 건 적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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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2011년 다짐.

journal 2011.01.02 00:33
후랑스에서는 résolution이라고 해서,
새해의 다짐을 이야기하는데,

꺄올라, 레슬리, 지영언니랑 각각 리스트를 적어보았다.

웃기는 건,
다들 '무엇을 다짐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옆에서 친구들이 '이건 어때?' 라며 말해주는 것들은 주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이었다는 거다.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생각해왔는지 알 수 있다-_- 이놈들.


여튼 난데없이 우리의 리스트를 꺄올라가 다 가져갔으므로,
생각나는 것만 몇 개 적어보기로 한다.

다른 색으로 구분한 것들이 친구들 보기에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다짐리스트.



2011년 뿅의 다짐

- 일찍 일어나기
- 살 빼기
- 돈 아껴쓰기
- 할머니들께 전화 자주 드리기
- 아빠랑 친하게 지내기
- 직업 찾기
- 남자 찾기
- 불평불만하지 않기
- 사진 많이 찍기
- 책 많이 읽기
- 신문 읽기
- 조용조용히 말하기
- 진짜 여자 되기
- 한국가서도 후랑스 친구들 잊지않기
- 불어, 영어 공부하기



그리고 항상 마지막은,
- 위의 다짐들,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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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즐겁지만,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남겨주지 않는다.


나는 이제 약속 잡는 일을 멈추고,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할 때가 되었다.


드립커피를 배우고,
요가를 하고,
후랑스어를 공부하고,
책을 읽고,
블로깅을 하고,
여행갈 곳을 물색하면서,
한동안 연명할 용돈벌이꺼리를 생각해봐야겠다.



이것은 나에게 더없이 소중할 2010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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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