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까페 마호가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12.30 2016년 4사분기 먹은 근황 2탄
  2. 2016.10.03 2016년 3사분기 먹은 근황 4탄 (4)
  3. 2016.07.10 2016년 2사분기 먹은 근황 5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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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청진옥.


집회가 있었던 10월의 토요일, 동기놈들이랑 새벽까지 술잔을 주고 받았던 곳. 뭔가 엄청 열심히 먹었는데 맛이 별로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면 취했었나... 그래도 사람들 다 줄 서서 기다려서 먹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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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이자카야 미카. 


적당히 맛있고 적당히 오붓해서 두세명이 모여서 술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 그러나 한 병 먹고 두 병 먹다 보면 결국 차 끊길 때 까지 마시게 되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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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약속의 땅 약수역 만포막국수.


막국수 집인데 닭백숙이랑 만두를 시켜먹었네. 국수도 먹었는데 닭백숙이 더 맛있었다. 하여간 요즘 간 곳들은 소주 몇 병씩은 그냥 막 홀짝홀짝 들어가는 곳이라 더 이상의 설명이 어려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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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남길 때 마다 온마담의 눈치가 보이는 연희동 까페 마호가니.


어무이 모시고 가서 케이크 한 조각 시켜놓고 수다 떨고 놀았는데, 역시나 케이크도 맛있고요.. 네 뭐 그래서 종종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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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편의방.


와 진짜 난데없이 만두가 너무 맛있어. 가지 튀김도 맛있어. 진짜 시국 걱정 하는 척 하면서 술잔 기울여 가며 먹는데 한 점 부끄러움 느낄 시간도 없이 맛있어. 여기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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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보니스 피자.


음 처음 갔을 때는 진짜 감동적인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좀 평범쏘사. 뭐 그래도 맥주에 피자는 평타는 치니깐염. 줄 안 서고 먹으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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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진땡이.


어린이 입맛 저격하는 짠단의 명태조림이 있는 곳. 이 날도 역시나 시국을 걱정하는 척 하면서 술을 마셨었지. 뭔가 중독되는 맛이었다.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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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과 가로수길 사이에 위치한 주점, 관계


친구가 추천해줘서 한 번 가고, 그 다음에 두 번인가 더 갔는데 뭔가 그냥 동네 술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이면서 음식이 다 맛있는 곳.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남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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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겨울엔 어무이가 집에서 새우를 자주 구워주셔서 햄보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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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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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까페 마호가니


아 여기 포스팅 하기 싫다 안 그래도 사람 많고 차 많은데 점점 알려져서 사람들 더 몰리면 너무 슬플 것 같아.


그래도 저거 뭐지 내가 시킨 게 아니라 이름은 모르겠으나 난데없이 존맛인 저 크레페 같은 거에 막 딸기랑 생크림 들어가서 자르기 어려우니까 비닐장갑 끼고 자르시라고 장갑까지 얹어주는 저게 진짜 너무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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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고우 간만에 갔다. 


여기서 직원이 추천해준 꼬치 먹었는데 진짜 다 맛있었음. 메뉴에 뭐 베스트인지 뭔지 하여간 표시되어 있는 꼬치 다 드셔보세요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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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Mi Casa.


여기 원래 다른 느낌의 스페인식 레스토랑 무슨 라 플란차 이런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와인 비스트로로 바뀌었더라. 주모언니가 데려가줬는데 와인을 잘 골라서 진짜 맛있었음. 


근데 저 콩알만한 모듬 올리브 종지가 얼마였더라. 여튼 가격은 미리 밥 먹고 가서 다행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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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랩.


파란 조명 간판 때문인지 엄청 애기들 가는데 같고 별로 맛 없어보였는데, 막상 가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두 번 간 곳 ㅋㅋㅋㅋ 사진에 찍은 저 메뉴는 무슨 볶음밥이었는데 저거 말고 가리비에 올라간 리조또 같은거랑, 뜯어먹는 치즈 피자 같은거가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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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디저트까페 마망갸또.


마망갸또 얘기만 수백번 듣고 직접 가 본 건 처음인데, 진짜 달거나 단짠단짠한 아이들이 아주 줄을 서 있다. 빵도 팔던데 왠지 맛있을 것 같았지만 사지는 않았지. 


퐁당오쇼콜라랑 바나나 들어간 뭐시기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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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우리닭갈비


그러고보니 닭갈비를 여러번 먹었구먼.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떤 곳. 그리고 나름 맛있었어 가성비 굳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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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아루감.


맥주 광고나 드라마 같은 데 나올 것 같은 옥탑방 조명에 기분이 좋아지는 곳. 안주가 다채로운 편은 아니나 맛있고, 맥주도 두 잔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음. 그리고 테라스층 말고 그냥 아래층 자리도 나름 힙한 분위기였어. 


날 더 추워지기 전에 나는 테라스자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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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물고기


큰산님 생일인데 우리가 얻어먹은 기묘한 날. 월요일부터 맛 좋은 위스키 한 병을 셋이 다 들이키고 취해서 먹었던 회는 알고보니 무한 리필. 뭔가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 오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의 일식 횟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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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군산 아구찜.


합정동 알고보니까 완전 술집과 밥집의 메카였어. 여기 아구찜 맛있었다. 오빠들은 그 뭐시기냐 전어..? 무침? 뭐였지 뭐 하여간 스끼다시로 나오는 거 엄청 기다렸다 먹던데 난 잘 모르겠고,


여튼 왕미더덕이 막 몇 개씩 들어있고, 배가 불러도 콩나물이 진짜 몇백가닥씩 입안으로 들어가는 그런 맛이었음.



이번 3개월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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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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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언니들이 알아서 모여든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 한남동 해크니. 


아니 난데없이 케이크가 진짜 말도 안 되게 너무 맛있는거!!!!!!! 두 종류 있는데 둘 다 마시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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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몽슈슈.


생각해보니까 저런 롤케이크는 많이 먹었는데 몽슈슈에 들어가서 먹은 건 또 처음인 듯. 사실 여기 가기전에 신사동에 있는 은행골도 갔었는데 사진이 없다는게 함정. 


커피는 그냥 그렇다... 그냥 사가지고 나와서 집에 가서 먹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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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맨날 지나만다니고 먹을 생각은 안 해봤던, 연희맛로의 자랑 이교수의 청춘족발.


완전 맛있어..... 어쩔.... 괜히 가족같은 족발 뭐 어쩌구 이런 거 시켜먹으면서 실망하다가 세상에 참맛을 발견함.


이거 거의 시청에 그 족발집 뭐지 만세족발도 아니고.. 만향도 아니고... 그 여튼 그 유명한 족발집 안 가도 안 아쉬울 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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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는 커피를 오지게 마셨구먼.


노아스 로스팅에서 원두를 종종 사는데, 내려준 커피를 마신 건 처음이었다. 맛있네 여기. 근데 자리가 거의 두 테이블인가 밖에 없으니까 사실 와서 앉았다 가라고 만든 곳은 아닌듯 .


아 생각해보니까 노아스 로스팅 길 건너편에 큰 까페가 따로 있구나. 역시 잘 나가는 집은 막 가게 두 개씩 놓고 좋구나.


티 코스트가 이뻐서 더더욱 사진 찍고 싶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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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카페 마호가니.


케이크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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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는 김넣은 계란말이랑 두부전을 부칠 줄 알게 되었다.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뭔가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지.


일본식 계란말이 부치는 네모난 전용 후라이팬이 갖고 싶다.




+ 이번 분기에 어디 많이 안 가고 안 사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먹은 근황이 꼭 5탄씩 나오는 게 신기하군. 


+ 근데 연희동, 연남동, 망원동을 떠나지 않은 걸로 봐서는 뭘 많이 안 먹진 않아도, 어딜 많이 안 간 건 확실한 것 같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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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