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5탄까지 나오다니 나 아직 많이 남았는데. 4사분기에 엄청 쳐묵쳐묵했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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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仙술zi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 아니고 진짜 선배가 추천 안 해줬으면 평생 그냥 지나만 갔을 난데없는 간판을 달고 있는 선술집. 근데 진짜 숙성회가 말도 안 되게 맛있고, 도미 머리 구이는 진짜 치킨 한 마리만큼 나오며, 무조림에 중독 되면 헤어나올 수가 없는 곳.


아 비싼만큼 맛있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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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 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님과 함께 했던 올해의 마지막 연남살롱 말차푸딩.


말차푸딩 먹느라고 맨날 다른 거 잘 못 먹어보는데, 내년에는 다른 메뉴도 다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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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님 말씀대로 지하로 들어갔는데 산중턱 야경이 보이는 경리단길 서울 루덴스. 


35º South Cabernet Sauvignon reserva 2015 진짜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전에 와인 물보다 싼 곳에서 마시고 입맛을 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진짜 맛있는 와인이었다구요.


그리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샤잠 엄청 돌리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사운드클라우드 알려주셔가지고, 나 서울루덴스 사운드트랙으로 연말 송년회 디제잉 열심히 했었다. 정말 고마운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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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합스카치.


어디 장기 팔리러 들어가는 것 같은 난데없는 건물 속 계단을 뚫고 들어가면 자리한 곳...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반대편에 엄청크게 로고도 있고 주차장도 있는 곳...


서촌 합스카치 같이 갔던 큰산님이랑 도장깨기 하러 갔는데 분위기 좋았음.. 회식하는 테이블과 알 수 없는 더블데이트 테이블만 빼면.. 


메뉴는 서촌이랑 좀 달랐던 듯? 인테리어도 서촌은 한옥집 분위기 청담동은 양옥집..... 분위기 아 뭐라 설명을 못 하겠네. 여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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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데이 우유들.


미니언즈 우유 생긴거에 반해서 샀는데 헤이즐넛향 커피우유라는 이상한 종자여서 완전 개실망. 맛으로 절대 배신하지 않는 빙그레 바나나 우유의 헐리데이 버전이 미니언즈보다 훨씬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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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고깃집 진저피그. 


연말 모임 시즌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뙇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고깃집. 화려한 조명이 달린 간판이 눈에 띄어 항상 지나가면서 눈여겨 보던 곳인데, 막상 먹어보니 뭐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하남돼지집 때의 감동보다는 덜한 것 같기도 하고. 고기는 다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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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주 꼬막을 오지게 먹는구나.


홍대 bar다 에 자리없어서 퇴짜맞고 비 너무 와서 아무데나 들어간 홍맛술. 뭔가 대학생들이 넘쳐나는 곳처럼 느껴졌던 기분을 뒤로 하고 먹다보니 맛있었음. 뭐 내가 일부러 갈 만한 곳은 아닌 것 같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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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꼬막은 만복국수도 홍맛술도 아니고, 합정 Ms.오뎅 +_+ 


꼬막봄똥쌈. 사진에는 없는데 그 막 풀대기들을 가지고 쌈을 싸먹었더니 세상 꼬막이 그렇게 향긋하고 아삭아삭 맛있을 수가 없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해장용 김치수제비도 존맛.


그리고 츤데레 주인 아주머니가 막 서비스 그냥 막 턱턱 주심. 또 갈게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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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 12/30 나는 아마도 연남동 바다파스타에 가서 또 사진을 찍겠지만, 그렇다고 먹은 근황을 1월에 올리고 있기는 싫으므로 이것으로 4사분기 먹은 근황을 마치려고 한다. (지역 번외편 제외하고)


여기는 연희동 시오 Sio. 


내가 자주 가는 카페 129-11 바로 앞 코너에 있어서, 아 여기가 노아스 로스팅 위던가.. 여튼 그래서 매번 창문으로 보이는 밥 먹는 사람들이 부러웠던 곳인데, 아부지가 (무려 신문에 난 곳이라고) 먼저 말씀하셔서 같이 가서 먹었다.


정갈한 일식 한상차림 나오는데 다 먹고나면 배부름. 그리고 아부지에게 하이볼 입문 시켜드림 ㅋㅋㅋ 


맛있었엉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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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청진옥.


집회가 있었던 10월의 토요일, 동기놈들이랑 새벽까지 술잔을 주고 받았던 곳. 뭔가 엄청 열심히 먹었는데 맛이 별로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면 취했었나... 그래도 사람들 다 줄 서서 기다려서 먹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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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이자카야 미카. 


적당히 맛있고 적당히 오붓해서 두세명이 모여서 술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 그러나 한 병 먹고 두 병 먹다 보면 결국 차 끊길 때 까지 마시게 되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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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약속의 땅 약수역 만포막국수.


막국수 집인데 닭백숙이랑 만두를 시켜먹었네. 국수도 먹었는데 닭백숙이 더 맛있었다. 하여간 요즘 간 곳들은 소주 몇 병씩은 그냥 막 홀짝홀짝 들어가는 곳이라 더 이상의 설명이 어려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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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남길 때 마다 온마담의 눈치가 보이는 연희동 까페 마호가니.


어무이 모시고 가서 케이크 한 조각 시켜놓고 수다 떨고 놀았는데, 역시나 케이크도 맛있고요.. 네 뭐 그래서 종종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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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편의방.


와 진짜 난데없이 만두가 너무 맛있어. 가지 튀김도 맛있어. 진짜 시국 걱정 하는 척 하면서 술잔 기울여 가며 먹는데 한 점 부끄러움 느낄 시간도 없이 맛있어. 여기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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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보니스 피자.


음 처음 갔을 때는 진짜 감동적인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좀 평범쏘사. 뭐 그래도 맥주에 피자는 평타는 치니깐염. 줄 안 서고 먹으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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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진땡이.


어린이 입맛 저격하는 짠단의 명태조림이 있는 곳. 이 날도 역시나 시국을 걱정하는 척 하면서 술을 마셨었지. 뭔가 중독되는 맛이었다.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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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과 가로수길 사이에 위치한 주점, 관계


친구가 추천해줘서 한 번 가고, 그 다음에 두 번인가 더 갔는데 뭔가 그냥 동네 술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이면서 음식이 다 맛있는 곳.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남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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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겨울엔 어무이가 집에서 새우를 자주 구워주셔서 햄보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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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주모랑 심스타파스 갔던게 4월의 일이었나.
심스타파스 이제 너무 자주 근황에 올라오는 내 사랑 단골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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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무이가 백화점에서 득템해 오셨던 음료수 비르크 Birk.
덴마크에서 온 자작나무 수액? 뭐 그런 건데 맛있음.
약간 덜 단 맛 나는 2% 마시는 기분? 


앤제리너스에서도 판매하는 거 본 거 같음. 롯데에서 수입하나..?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음료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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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삼청동 눈나무집이 압구정에도 있어가지고 가봤는데,
역시나 딱 기대한만큼 맛있었음. 


날이 더워지니 다시먹고 싶구만 김치말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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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 분기마다 빠지지 않는 곳 중의 하나가 숙대입구 막걸리담.
창가 자리에 앉은 건 처음이었는데 운치 있고 좋더구먼.


내 선택은 언제나 떡볶이와 누룽지막걸리 +_+



#.
연희동 존맛으로 검색하면 뜬다는 화덕피자&파스타 작은 나폴리.


예전에 엄청 감동받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갔었는데,
사실 그 때만큼의 감동은 못 받았던 듯.


맛있긴 맛있는데, 이제 사람 많아서 대기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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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맛로 초입 건물 잘 안 보이는 데 2층에 있는 주점 이파리.

다른 테이블 사람들은 거하게 막 먹던데,
주전부리로 시킨 무슨 전도 오지게 맛있었음. 


그 모든 건 안동소주가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것소 캬캬 



#.
홍은동인가 어디지 여튼 서대문구에 있는 닭백숙집, 약수골 촌닭.


도심에 이런 곳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마치 계곡 옆 산골 어디에 들어앉은 것 같은 백숙집 분위기.


마시썽 든든한 닭백숙.



#.

일산 수제버거 검색해서 찾게 된 J's 버거. 

가수 J 부모님이 하시는 집이라고 ㅋㅋ

뭔가 정말 남의 엄마가 만들어준 버거 먹는 기분인데,

비주얼이나 가게 분위기를 보고 은근히 기대 안 했었는데

칠리 어쩌구 시켰던 버거 완전 맛있었음.

특히 감튀가 존맛. 


근데 연희동에 꽤 크게 하나 들어와 있던데? 

몰랐음.


역시 연희맛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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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박에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 봤었는데 비추.

화장실 가고싶어질까봐 왠지 불안해서 들이키지를 못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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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담도 분기에 한 번씩은 가줘야지.

숙대입구 막걸리담에서 감자전에 김치보쌈, 누룽지막걸리 *_*

그런데 누룽지막걸리 맨날 두 잔까지 먹고 배불러서 석 잔째 못 시키는게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무리해서 석 잔 마셔보니까 음 너무 머리아프고 취함-_- 막걸리는 두 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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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길버트 버거.

이 때 해장용으로 느끼한거 먹으려고 주시치지인지 뭔지 뭐 엄청 치지할것 같은거 시켰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역시 길버트에선 길버트주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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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까페 마호가니 커피 컴퍼니.

어느 날 지나가다보니 생겼길래 우왕 가봐야지 찍어놓고 결국 가봄!

뭔가 주문 받는 분이 엄청 친절하고 포스가 있어보였고, 옆에 있는 디저트들도 장난 아닌 기분이었는데 도레도레 디저트를 받아다 오는건지 도레도레에서 같이 하는건지 여튼 뭐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디저트는 안 먹었고, 커피만 마셨는데 사진이 이쁘지 않으므로 인테리어 사진만 남김. 다음에 가서 디저트 사먹어야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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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라티에가 끝이 아니었네.

은행골이 있었어 은행골!!!!!!!

신사역 가로수길 반대편 출구로 나가서 골목 위로 올라가면, 엄청난 경사로 좁은 골목에서 발렛지옥이 하나 펼쳐지는데 거기가 바로 은행골이 있는 곳.

1만5천원~2만얼마대에서 초밥을 배터지게, 3만원대에서 참치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정말 까아아아아암짝 놀랐다 너무 맛있어서.

츠키지 시장 인근 놀이터 길바닥에 앉아서 먹었던 일본의 초밥 맛에 버금가는 살살 녹음이 있었어 아 감동적.

아부지 뫼시고 한 번 가야겠으.



#.
무화과 스콘이 맛있다는 한남동 산수화.

주차는 편한데, 김기사가 길을 똑바로 안 알려줘서 실제로 발렛 주차장이 있는 곳에 다다르기까지 살짝 헤매었다.

그러나 차분한 실내 분위기와 차 내음, 정갈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아주아주 베리 굳인 곳이었음.



#.
연희동 냉면 맛집 청송함흥냉면.

교통의 오지, 주차 대란이 일어나는 주말 연희맛로에서 눈에 띄게 붐비는 이 곳은 맞은 편에 있는 냉면집한테 미안할 정도로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냉면도 맛있긴 맛있었는데 아 녹두전 때문에 죽는 줄 알았네.

녹두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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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연희칼국수 *_*

진짜 오랜만에 먹은 것 같은데 역시나 맛이썽!!!


1사분기 역시 연희동 합정 상수 압구정으로 점철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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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과 가로수길 사이에 이런저런 좋은 술집들이 많다고 추천 받았던 집 중에 하나인 관계. 

친구들이랑 코티지에서 밥 먹고 우연히 검색해서 찾아냈는데 추천 받았던 집이라 옳다쿠나 하고 찾아가서, 일품진로 온더락에 아마도 소고기 타다키 같은거를 먹었던 듯.

분위기는 사실 내가 상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무슨 전주 가맥집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압구정에 있는 것 치고는 굉장히 동네 술집 같은 분위기였음.

퇴근하고 술 땡길 때 가면 딱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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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바다파스타.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그지같이 찍었지만 꽤 맛있었던 집. 

일하는 청년이 뭔가 난데없이 오바스럽게 시크하셔서 기분이 나빠질랑 말랑 하면, 귀여운 아가씨가 생글생글 친절함으로 싹 가라앉혀 주던 당근과 채찍 같은 서비스가 있었던 곳.

주차도 두어대 정도지만 어쨌든 가능한 편..이고, 음식은 뭐 먹는 족족 맛있었음. 

특히 저 샐러드 이름 잊어버렸는데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맛있었다. 



#.
망원역 근처 술집 오후엔 ohoo:n

지인 무리가 나름 자주 가는 집인 듯 하여 어쩌다 어울려 갔는데, 김말이에 맥주 조합이 기가막혀서 배부른데도 계속 줏어먹었던 기억.

근데 다시 찾아가라면 어딘지 몰라서 못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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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한 번씩은 들러줘야지. 나의 참새 방앗간 같은 심스타파스에서,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저 젊은이와 함께 ㅋㅋㅋㅋ

심스타파스는 와인 한 병에 타파스 한 접시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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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있는 충남서산집 ㅋㅋ

예전에 덕후오빠들이 데려가줘서 배터지게 먹고 신났던 기억이 있어서, 드라이브도 할 겸 친구 태우고 강화도까지 룰루랄라 달려갔는데 그 날 따라 본점은 휴관. 근데 본점까지 찾아가는 길에 가짜처럼 서있는 별관이 알고보니 가짜가 아니어서 다행히도 장사 중이었다. 

정말 배 터어어어어어어지게 먹을 수 있음.

마시썽 +_+



#.
나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데려가 주는 친구들이 있는 삶은 정말 감사할 일이다.

명절 고아모임원이자 서촌탐방 메이트가 데려가 준 서촌 철판남. 

철판 앞에서 고기 구워주는 남자들이 바 자리에 앉은 언니들이랑 맥주를 짠- 해가며 담소를 나누는 곳이나 나랑 나의 메이트는 너무 우울하고 암울한 얘기를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바람에 한 구석에 찌그러진 채 철판남들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건 함정.

안쪽에는 작게나마 테이블 자리도 있다.

소고기가 진짜 미친듯이 맛있어서, 우리는 등갈비인지 쪽갈비인지를 먹고도 하이볼에 소고기를 말아먹었다는 소문..

서촌 진짜 좋은 동네인 것 같아.



#.
아부지는 좋아하고, 형부는 안 좋아하는 연희동 장도리곰탕.

나는 맛있었음 +_+
집 근처에 이런 곰탕집이 있다는 거슨 그래도 축복 아입니까?



#.
한남동 까페 톨릭스 에서 브런치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수다 삼매경.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어어어어어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어쨌든 발렛도 되고 뭐 사람 구경도 많이 하고, 디저트랑 커피는 먹을만 했던 것 같음.

그리고 톨릭스 앞뒤양옆 비슷한 까라의 카페들이 많으니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동네인 것 같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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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와 할아버지들 사이에 둘러싸여 먹게 되는 을지면옥.
비냉 물냉 수육까지 아주 골고루다가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심심한 그 맛.



#.
별그대에서 김수현이랑 김창완이 먹었다는 그 국수집,
시청앞 유림면 메밀비빔국수.

아 내일 먹으러갈까. 
근데 점심 때 사람이 너무 많다.



#.
데이랑 망각화 공연 봤던 날 홍대 인근 뒤지다가 들어간,
울트라 컨디션의 마녀커리크림치킨.

치킨텐더 소스에 빠뜨린 맛이었는데,
뭐 한 번쯤 먹을만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부러는 안 갈 듯.


#.
여의도 홍설.
팥을 직접 쑨댔나 떡을 직접 빚는댔나,
여튼 엄청 맛있는 빙수랑 찹쌀떡이 있는 곳.

아웅 짭짭 또 먹고 싶다.
선물용으로 찹쌀떡 세트 사서 들고 가고 싶은 곳.


#.
주말에 일할 일 있으면 찾게 되는 연희동 Cafe 129-11.

이 날 먹은 건 후렌치 토스트였고,
이 다음에 언젠가는 언니랑 와플을 먹었는데,
양과 맛이 엄청나다.


 

#.
친구 아는 언니가 이태리 남자친구랑 같이 하는 피자파스타집 꼬꼴로나.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쪽에 있어서 뭔가 그냥 동네주민들 가는 집 같지만,
가서 먹어보면 깜짝 놀람.

그리고 피자 포크로 뜯고 있으면 요리사가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라고 알려줌 ㅋㅋ
나는 파스타보다는 피자랑 카프레제 샐러드가 더 맛있었음 *_*


#.
언젠가 저 옛날에 언니가 사줬던 무교동 유림낙지.
무교동 매운 낙지 첫 경험했던 플레이스로 아주 강하게 기억이 남아있는 곳인데,
언젠가 엄청 빡치고 스트레스 받았던 날 조소땡이랑 같이 갔다.

역시 매운걸 먹어줘야 됨.


#.
아 춘천 놀러가서 송어회인가 먹은건데 어느 집인지 기록을 안 해놨네.


#.
일로씨랑 한식 한상차림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지만,
맛있고 배불러서 만족하고 나왔던 민스키친.

뭔가 우리가 시켰던 메뉴가 제대로 안 나왔는데도 모르고 그냥 맛있다고 막 먹음.


#.
종로 황소곱창.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처음 가 봄.
초저녁부터 가서 막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지글지글 먹었는데,
맛있당 맛있어 이 날 나 미디컴 재퇴사 축하 파티였는데 ㅋㅋㅋ 다들 곱창에 반함.


#.
밀빛 초계국수.

팔당댐 팔당호가 좋다고 해서 놀러갔는데,
뭔가 텐트 치고 돗자리 깔고 있는 가족들 포스에 눌려서 별 구경은 못 하고,
초입에 위치한 국수집에서 메밀 전병이랑 같이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음.

뭔가 식초인지 뭔지 감칠맛 나는 그런 기분이었지만,

하여간 사람 엄청 많이 들고 나고 정신 없는 와중에 맛있게 먹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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