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녘,
퐁네프.

06.10
pont neuf
paris

Posted by bbyong






왠 곤봉을 돌리는 놈들과,
책을 읽는 사람들.

그냥 누워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과,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

영화 시간을 기다리며 책 한권을 꺼내들은 나도,
이들 중 한 사람.

06.10
châtelet
paris

Posted by bbyong







뽕삐두 근처 그 사람 많은 중심가에 자리를 잡고,
빨노파에 짚신까지 챙겨신은 한국+외국인들이 풍물놀이를 했다.

그 사람들보다도,
그들을 보고 있는 저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더 눈이 갔다.

06.10
fête de la musique
paris





Posted by bbyong











발바닥 좀 봐.


표정 좀 봐.





예쁘군하.





06.10


chez mme perrin


paris



Posted by bbyong





친절한 마담뻬항 덕분에 빠리의 초중심가에서 살아보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내 사랑 뽕삐두가 15초 거리에 있었으니;ㅁ;

음악을 들으며 저 더러운 돌바닥에 누워,
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이 곳 원주민인양 행동하곤 했지.

그러나 카메라를 꺼내드는 순간 당신은 동양의 관광객.

10.04
centre pompidou
paris

Posted by bbyong








라틴지구를 거닐다가 어디론가 들어가진 상점골목.
그 날 이후로 다시는 찾아갈 수 없다능;ㅁ;

길 바닥의 포토그래퍼.

비둘기의 나라.

그리고,
센느 강.

10.04
partout
paris

Posted by bbyong








드디어 나왔다 왕고양이님과 첫대면 했던 때의 사진.
늘 저렇게 내(가 빌린) 침대 내(가 빌린) 이불을 점령하고 잠들어있던,
노령의 왕고양이님.

그리고 그 어디에도 초점이 맞지않은 사진은
내 방에서 내려다보이던 골목.
그리고 내 방 창문 밖으로 보이던 풍경.

10.04
rue st-merri
paris
 
Posted by bbyong





생제르망데프레에서 걸어걸어 샤뜰레까지.
까만강아지가 까부는 까페에서 까페를 한 잔 했다

10.04
au chien qui fum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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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저 빗자루 나무를 한컷에 담아보려고 갖은 애를 썼건만,
그래서 아부지 저에게 렌즈를 사주시려는건가요.

거의 길바닥에 착 달라붙어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초딩도 안 되보이는 것들이 마담- 마담- 뭐 찍어요- 했다.

아마도 서울 아무 길바닥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을 본다면,
나도 궁금하긴 하겠지.

대체 거기 찍을 게 뭐가 있다고.

10.04
saint germain des prè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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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아마도 레슬리를 처음 만났던 날인듯.
여기저기를 지나서 빵떼옹 앞.

10.04
dans 5èm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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