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om McLennon Maad World를 추천.

내가 선호하는 hocus pocus 필이 약간 섞인 절제 된 드럼비트와 코러스 사운드 위에, 
마치 옛날 마스터플랜에 공연 보러 갔을 때 들었을 법한 느낌의, 
어딘가 약간 올드스쿨스러운 랩핑이 살짝 얹어진 곡.


유튭에는 다른 비디오만 있어서 사운드클라우드 링크를 살짝.
찾아가서 들어보면 좋은 노래 많다.

http://bit.ly/MAADWorld 
위 링크로 들어가면 mp3 다운로드도 가능함.


목소리가 약간 어린 느낌이다 싶어서 찾아보니 아직 십대 청소년.
9th wonder 같은 뮤지션이 되기를 꿈꾼다나.

아.. 더 뒤져보니까 이제 스무살 된 듯 하다.

뮤지션에 대한 정보가 느므 없어서 아무리 구글을 뒤져도 기사 같은 건 많이 안 나오는데,
난데없이 아티스트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 페이스북, 트위터만 나옴.

심지어 maad world 로 구글하면 'mad world로 검색하시겠습니까?' 이런다.


아니오!

그의 페이스북에 흘러들어갔는데 마지막 포스팅이 작년에 남긴 저런 슬픈 글.
페이지 좋아요 눌렀다 ㅠㅗ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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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프랭크 오션내 사랑 sonzapp이 pyramids라는 곡을 통해 처음 알려준 뮤지션.

장장 10분 가까이 지속되는 이 곡이 귀를 휘어잡아 관심을 갖게 됐는데,
그 이후에도 sonzapp에 또 다른 그의 곡들이 올라오는 걸 보니,
아무래도 막강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양.

87년 뉴올리언즈 생으로, 
LA의 힙합크루인 OFWGKTA(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의 유일한 보컬이라는데,
사실 나는 OFWGKTA 나 그 안에 있다는 멤버들은 처음 들어 봄-_- 부끄럽다. 찾아봐야지.

목소리는 어딘가 어린 브라이언 맥나잇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한 두 마디 사이에 저음과 고음이 막 그냥 어린애 장난처럼 막 변환되는,
도란스 같은 남자.

그의 정식 데뷔 앨범 channel orange는 지난 7월 10일에 아이튠즈로 먼저 릴리즈 됐는데,
지금 뭐 빌보드고 아이튠즈고 하여간 오지게 인기란다.

01. thinkin bout you
02. bad religion
03. start
04. sweet life
05. super rich kids ft. earl sweatshirt
06. pyramids
07. white ft. john mayer
08. end
09. pink matter ft. andre 3000
10. sierra leone
11. not just money
12. pilot jones
13. crack rock
14. lost
15. monks



pyramids 

거의 두 곡에서 두 곡 반 정도 한꺼번에 듣는 느낌?
1~4분 즈음에서 일렉트로 느낌이 강해지는 척 하더니,
은근히 r&b로 계속 끌고가는데 이게 꽤 나쁘지 않다.

다만 4분 전후로 앞뒤의 느낌을 자꾸 곱씹지 않으면 기억이 잘 안 난다는 단점이-_-



sweet life

이건 왠지 샘 스패로 노래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r&b.
pharrell이 참여한 곡이라고. 역시-_-)b


pink matter ft.andre 3000

어셔 저리가라 하는 고음으로 나직하게 시작하는 곡.
드럼비트랑 기타로만 조용히 가져가는 와중에,
outkastadnre3000이 그 특유의 콧소리 섞인 랩으로 간을 맞춰주고 있다.
곡 분위기 만큼이나 가사도 어딘가 우울쏘사.

you're good at being bad
you're bad at being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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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오늘의 선곡 주제는 오천원.

나의 이름이랑 비슷해서 소개받았던 아티스트 영지지youngjeezy (심지어 스펠마저 완벽!)가,
티아이, 트위스타, 넬리 등이랑 함께 퓨쳐링한 곡인줄 알고 듣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dj drama 가 만들고 저 위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퓨쳐링한 곡이었던,
5000 Ones.


5천원..(won아니고, bucks) 들고 클럽 가서 여자 꼬시는 얘기.


여기서 연결되는 우리나라 힙합 곡 하나 추천.

드렁큰타이거 2004년 앨범에 수록된,
가수지망생, 부제 5000원.

똑같은 오천원인데 bucks가 won이 되는 순간 가사가 어찌나 애잔한지.
타이거jk가 절규하듯 부르는 오오오오처넌- 에 감명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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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내 사랑 sonzapp이 골라준 노래, theophilus london의 big spender.

예전에 소개했던 q-tip의 i got rhytme과 마찬가지로,
6-70년대 언니보컬의 간지가 살아있는 원곡을 가져와 랩을 얹은 형식이다.

guru 같은 재즈풍의 랩을 좋아하다보니 매번 이런 류의 곡에 꽂히는 듯.

그나저나 랩퍼 theophilus london,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검색해봤더니,

약 2008년 즈음부터 눈에 띄기 시작해,
2011년에 정식 ep timez are weird these days를 내놓은, 
87년생의 브룩클린 출신 뮤지션. 

피처링한 asap rocky도 거의 동년배 뉴욕 출신 랩퍼.

힙합, 랩에 국한되지 않은 바리에이션 충만한 앨범을 내놓았다고 극찬한 글도 있었고,
그의 미친 패션 센스(← 클릭)에 대한 호평이 늘어진 글도 있었다.

게다가 몇 개 찾아본 뮤직비디오들에서 보여지는 센스도 꽤 뛰어나니,
눈 여겨 볼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곡에서 박자 쪼개는 걸 듣고 있으면 보통이 아니라는 느낌이 살살 전해짐.


그리고 보컬언니의 삑-스뻰더얼- 을 듣고 있자니 원곡이 궁금해져 같이 검색해봤는데,
역시나, 1969년에 나온 sweet charity라는 뮤지컬의 삽입곡이었음.

shirely bassey가 부른 버젼이 옛날에 김연아 나오는 삼숭그 광고에 삽입됐다고.
찾아보니까 기억나는 듯.

하지만 뮤지컬 버젼이 진짜 초 뇌쇄적임.

이 비디오를 보고 나면 삑-스뻰더얼-의 강렬함과,
춤 추고 노래하는 이 무서운 언니들의 포스에 눌려,
앞서 들은 런던씨 랩이 잊혀진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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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드디어 밀려 있던 나의 on the go 리스트 방출을 시작한다.

블로그 회생 기념 오늘의 선곡은,

스눕독의 왠지 얌전한 래핑과,
레이디옵뤠이지의 깔짝깔짝한 목소리,
거기에 더해지는 콩짝콩짝하는 리듬이 어깨춤을 불러오는,

batman & robin (feat. lady of rage, rbx)

2002년 paid tha cost to be da boss 앨범 수록곡.

왠지 배트맨과 로빈이 애니메이숑으로 있다면,
ost 쯤으로 들어갔을 법한 귀여운 느낌.

맨 마지막에 난난난난난난난나 하고 배트맨 만화주제곡 나온다.

후크가 완전 귀여움.



no one can save the day like batman
robin, will make you sway like that and
beat for beat, rhyme for rhyme
deep in Gotham, fightin crime
no one, can save the day like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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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간만에 간지나는 올드스쿨 래핑의 웨스트코스트 흥겨운 음악 추천.

이상하게 dmx, 50cent, jay-z 등의 거친 아저씨들 위주로 선곡하던 나의 아이팟이,
왠일로 jurassic 5의 노래를 선사했다.

닷따라- 띠리릿따라- 로 이어지는 경쾌한 the influence.
2000년 발매한 앨범 Quality control 수록곡이다.

무엇보다 Chali 2na 의 중저음 보이스가 굉장히 매력적임.
요론 목소리가 완전 내 스타일.

그래서 옛날 cbmass 때 컬빈 목소리 좋아했었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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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보이스가 너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저 옛날부터 푹 빠져있는 lupe fiasco.

다른 좋은 노래들도 너무 많지만,
내 사랑 다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하나 있어 간만에 포스팅.

2007년 The cool 앨범에 수록 된 go go gadget flow 다.
루페 특유의 목소리는 꽤 발랄한 느낌의 곡에도 어울리지만,
이런 식으로 잔잔하게 싸지르는(?) 곡에도 어울려.

그나저나 지난 여름에 싱글 I'm Beamin 하나 냈네.
고놈도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go go gadget flow



다이나믹듀오- 길을 막지마


다듀 4집 last days 수록곡으로, 들어보면 반복되는 refrain이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영어로 고고고고고고고가젯플로 하는것보다
한국어로 내앞길으마끼르마끼르마끼르마끼르막지마 하는게,
왠지 좀 더 있어보이는건.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요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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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q-tip을 알게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아마도 그루브샤크에서 우연히 알게되었던 듯?

2007년에 믹스테입으로 open the mixtape: abstract innovations 앨범을 내고,
2008년에 정규앨범을 냈는데, 이게 참 대박인게,

에리카바두, 세르지오멘데스+윌아이엠, 디 안젤로, 버스타라임즈 등등,
한 이름 날리시는 분들과의 콜라보레이숑이 끝내준다는거.
조만간 앨범 포스팅 하나 올려야겠다;ㅁ;

그 중에서 이번에 걸린 노래는,

레나 혼lena horne i got rhytme을 리믹스해서,
royce da 5'9" 퓨쳐링으로 내놓은 곡.
레나 혼이 실제로 다시 퓨쳐링해주진 않았겠지 설마-_-


i got rhytme ft. royce da 5'9", Lena horne

원곡이 진짜 괜찮음 ↓


lena horne - i got rhytme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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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지금 들어도 빠지는 거 하나 없는 CB MASS 앨범들도 그렇지만,
다듀의 군 입대 전 막 앨범은 정말 이들만의 삘로 가득차지 않았나 싶다.
 
개코와 최자의 랩핑은 말할 것도 없고,
다듀 냄새 가득 풍기는 가사하며,
알게 모르게 은근히 세련되어지고 있는 멜로디까지.

아 자꾸 버스 안에서 혼자 피식피식 웃게 만들어.


dynamic duo - Band of Dynamic Brothers (09.10.07)
01. 그림에 떡 Dynamic Sinsa Rangers
02. 돈이 다가 아니야 Get Money
03. 두꺼비집 One More Drink
04. 잔돈은 됐어요 Keep the Change
05. 죽일 놈 Guilty
06. 왜 벌써 가 Be My Brownie
07. Biggestmagicalvision
08. 불꽃놀이 Fireworks
09. 사우나 Sauna
10. 월광증 Moonstruck
11. 퉁 되는 Brothers The Toong Bros
12. Ugly
13. 끝 Apoptosis
14. 청춘 Spring time

아 이 앨범의 추천곡 고르고 골라도 반 이상.

다듀 냄새 확확 풍기는 노래들이랑,
내가 듣고 정말 깜짝 놀란 노래들.

밑에 두 개만 걸었지만 제발 다 들어보길;ㅁ;

두꺼비집은 예전 CB MASS 냄새 살짝 나는 어린이 퓨쳐링,
잔돈은 됐어요, 퉁 되는 Brothers가 진짜 내가 생각하는 다듀의 노래.
(퉁 브로에서 최자가 더 이뻐 대박;ㅁ;)

불꽃놀이-사우나-월광증으로 이어지는 3곡의 러쉬는,
곡 자체가 간지나는 건 두 말 하면 잔소리고, 그 가사에서 넘쳐나오는 자신감!



fireworks



잔돈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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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링마벨♬ 블아피의 붐붐파우를 제친 이번 컬러링은,

대박앨범 리쌍 6집 hexagonal 수록곡,
우리지금만나 feat.장기하와얼굴들

베스트 가사 초이스.

1. 뭘 자꾸 걸어 엄마를 어떻게 걸어
2. 캬라멜 마끼아아로 지금 바아아로
3. 충전기는 멋대로 엉켜있는데 별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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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